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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 늦었지만 올 봄에 트레일러닝(노스페이스 100 코리아)에 참가 했던걸 포스팅 하겠습니다. 지난 5월 20일 강릉에 있는 경포호수공원에서 노스페이스가 주최하는 노스페이스 100 코리아라는 트레일러닝 대회가 개최 되었었는데요. 올해가 2회차로 작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강릉과 평창일원에서 개최되었어요. 올 초에 저 나름대로 정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마라톤 10Km 완주를 하기 위해 네이버에서 마라톤 일정을 알아보던 중 강릉일대에서 바닷가를 달릴수 있다라는 걸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죠.

 

 저는 10Km에 참석했지만 100Km, 50Km도 있었고 어린이들이 뛰는 1Km코스도 있었어요. 나중엔 100Km에도 도전해 볼 계획이에요. 저는 서해안 쪽에 살아서 서해바다만 봐와서 그런지 강릉의 동해바다는 정말 멋있고 이국적인 느낌 마저 들더라고요. 강릉 경포호수도 정말 좋았어요. 공기도 맑고 풍경도 좋고~

 

 

 그리고 그날 노스페이스 전속모델인 강소라님도 오셨는데 실제로 보니 더 이쁘셨어요. 트레일러닝 사전행사만 하고 가실줄 알았는데 트레일러닝 중간에 물이랑 음료수도 챙겨주시고 응원해 주셨어요.^^

 

 

 나무가 많은 숲과 바닷가를 달릴때의 시원함이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그렇게 무사히 완주하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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