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마 티스토리를 하는 블러거들은 거의 대부분이 구글 애드센스에 한번쯤은 도전 해봤을 겁니다. 그정도로 티스토리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구글 애드센스인데요. 저 또한 여러번 도전해봤고 그때마다 매번 실패의 쓴맛을 보았습니다.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까다로운 승인과정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 실패사유는 콘텐츠불충분일겁니다. 우선 애드센스를 시작하려면 구글계정이 있어야 되고 계정에 로그인한 후 애드센스 서비스에 가입을 하고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후 승인신청을 해야됩니다. 승인신청을 하면 사이트 확인중이라며 최대 3일정도 걸린다는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몇일 후 위에서 말한 콘텐츠불충분이라는 메시지나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다는 축하 메시지중 하나를 받게 될겁니다.

 축하 메시지를 받으셨다면 이글을 보지 않겠죠? 이글을 읽고 계시는 당신은 과거의 저처럼 콘텐츠불충분의 늪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분일거라 생각합니다. 콘텐츠불충분 메일을 받으면 오기가 생겨 바로바로 또 승인신청을 하게 되는데요. 그럴때 격게 되는 무한검토가 또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 갈길이 먼 애드고시죠? 무한검토! 말 그대로 언제 끝날지 모르는 검토이고 계속 들어가서 보게 되는 정말 짜증나는 상황인데요. 저의 경우 3번! 1번당 일주일정도 무한검토를 당했었습니다. 어떤분은 몇달 걸리셨다는 분도 있으니 저는 별거 아닌거긴 하지만 스트레스가 장난아닙니다.

 어떤 분들은 말합니다. 꾸준히 글을 올리고 블로그를 키우다보면 언젠가는 승인받을거라고요. 그런데 인터넷에 떠도는 승인기준 또한 가지가지 제각각입니다. 어떤 분은 블로그에 글 10개 쓰고 승인받았다고 하고 또 어떤 분은 40~50개 정도의 글에 충분한 텍스트 양(1,000자 이상)으로 사진이나 링크 같은거 없이 카테고리 당 10개 이상의 글 등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모든조건을 맞추었는데도 콘텐츠불충분 메일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점점 더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과정이 까다로워 진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다른방법을 찾아보시는거 같습니다. 예전같은 경우 유튜브를 통한 승인도 있었는데 지금은 유튜브 조회수가 1만 이상이어야 가능하기에 어떻게 보면 티스토리보다 더 어려울수도 있는 방법이 되어버렸죠. 그래서 검색을 해본 결과 스냅북이라는 어플을 이용하여 구글 애드센스의 승인을 받을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냅북은 다른사람의 블로그나 사이트등을 스냅하여 모아서 볼수있는 나만의 공간으로 즐겨찾기 같은 개념으로 볼수도 있는데요. 작성의 기능은 없고 오로지 스냅하여 볼수 있습니다. 스냅을 통해 포인트도 쌓이는 나름 돈버는 어플(앱)이에요. 우선 스냅북에 가입을 하시고 스냅북 이름과 대표사진도 넣어주셔서 티스토리 블로그 처럼 주제에 맞게 스냅해 주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 재테크에 대한 블로그들만 스냅했었는데요. 주의사항은 뉴스는 스냅하지 마시고 블로그만 스냅하시고 최소 50개 이상의 글을 스냅하신 후 구글 애드센스에 승인신청하시고 구글애드센스 신청 후에도 방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승인날때까지 스냅해주시는 겁니다. 그리고 네이버랑 구글 웹마스터도구에 스냅북 사이트 등록 해주시고 다음 검색등록도 해주셔야 됩니다. 저같은 경우 100개 스냅하고 승인신청했습니다.(바로바로 연이어 스냅이 안되고 어느정도 시간이 있어야 스냅이 됩니다. 보통 2분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게 승인신청을 하고 몇일 후 저는 계정이 완전히 승인되었다는 축하 메시지를 받게 되었는데요. 상당히 기분이 좋았죠.^^ 기쁜 마음에 애드센스에 들어가 로그인을 했더니 전과는 다른 창들이 떠있더군요. 저 같은 경우 티스토리로도 애드센스 신청을 했기 때문에 애드센스에 티스토리는 사이트등록이 되어있더라고요. 그래서 구글 애드센스 승인 받자마자 바로 티스토리에 광고를 올릴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티스토리 애드센스 승인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다면 그러지 마시고 하루빨리 스냅북을 이용하여 승인산청 하시길 바랍니다. 유튜브처럼 언젠가는 변화가 생겨 스냅북 승인도 어려워 질수도 있기 때문에 서두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댓글